임태훈은 22일 구단을 통해 송 아나운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태훈과 1년 반째 열애 중이다"고 말한 것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태훈은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야구에만 전념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팀에 피해가 더이상 안 갔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
22일 한 매체는 송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임태훈과 1년반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2008년 11월 처음 만난 후 누나와 동생으로 지내오다 2009년 겨울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방송을 하는데 있어 야구팬들이 편파적이라는 비판이 있을까봐 그동안 연애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다”며 “연애를 하다 헤어지면 어떡하나 그런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비난받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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