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러브송'에 출연해 "지금은 너무 행복하지만 남편과 4년간 연애하며 6번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박기영은 "남편은 내가 소송사건에 휘말렸을 때 사건담당 변호사였다"며 "내가 그 사람이랑 잘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헤어지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친 듯이 일에 매달렸고, 내 사랑 이야기를 곡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해 호란과 함께 '동행'을 작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동행'을 만든 뒤 남편에게 울면서 연락이 왔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이는 "라디오 PD를 하기 위해 걸그룹 티티마를 탈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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