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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영화 OST’ 미션을 부여받은 TOP3의 본선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백청강은 영화 ‘왕의 남자’의 OST ‘인연’을 선곡, 감미로운 보이스로 총 36.3점(방시혁-8.7, 이은미-9.2, 신승훈-9.3 김윤아-9.2)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신승훈은 “좋아했던 영환데, 노래를 들으니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했고,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박완규는 “불안한 음정처리는 가수에게 가장 큰 약점이지만, 청강군이 소년에서 남자로 변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조언했다.
백청강은 이날 선곡에 대해 “가사가 와 닿더라. 지금의 나를 얘기하는 듯한 가사”라고 설명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맑은 듯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이상하게 백청강 씨의 노래를 들으면 애절하고 눈물이 난다” “넋을 잃고 들었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는 영화 ‘비열한 거리’ OST인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부른 셰인이 아쉽게 탈락해, 영화 ‘태양은 없다’ OST ‘러브 포션 넘버 나인(러브 포션 넘버 나인(Love Potion No 9)’을 열창한 이태권이 백청강과 함께 결승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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