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유토피아추모관에 따르면, 정다빈은 22일 경기 양천 용천사에서 영혼 결혼식을 올린 뒤 상대의 유해와 합동으로 안치될 예정이다.
고인과 영혼 결혼식을 올릴 상대는 1975년생으로 지난 2002년 숨진 문재성씨다.
정다빈의 모친은 미혼으로 세상을 떠난 딸을 위로하고자 영혼 결혼식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유토피아추모관 관계자는 21일 “정다빈의 어머니의 뜻에 따라 사찰에서 영혼 결혼식을 올린 뒤, 우리 추모관에 상대 유해와 함께 안치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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