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최고의 사랑', KBS 2TV '동안미녀', SBS TV '내게 거짓말을 해봐', KBS 2TV '로맨스 타운', SBS TV '49일'에는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가수 출신 배우들이 등장한다는 것.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드라마, 예능은 물론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수 출신 배우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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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1TV '웃어라 동해야'의 이장우는 2009년 남성 3인조 그룹 '24/7'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이장우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로 연기력을 뽐냈고, 최근에는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티아라'의 은정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그는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의 2011년 상반기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장우와 같은 그룹 출신인 노민우와 현우는 각각 SBS TV '마이더스', MBC TV '파스타' 등에서 열연했다. 1998년 4인조 남성그룹 '가디언'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은 조현재는 SBS TV '49일'에서 한 여자 밖에 모르는 '한강' 역으로 여심을 훔쳤다. 또 한 명의 '가디언' 출신인 배우 김강우 역시 최근 하이트 맥스 광고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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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와 황정음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가수 출신 여배우다.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막내였던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해체 후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통해 배우로 다시 태어났다.
그녀는 최근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사내아이 같은 5급 공무원 '공아정' 역으로 등장, 극 중에서 들고 나온 가방을 품절시키며 '완판녀'로 등극했다.
걸그룹 '슈가'의 멤버에서 MBC TV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인기스타로 발돋움한 황정음은 현재 MBC TV 주말 드라마 '내 마음 들리니'에서 감성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브랜드 스케쳐스의 워킹화 광고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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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노래, 광고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욕심쟁이 연예인들도 있다. 최근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와 광고 계약을 한 '카라'의 구하라는 SBS TV '시티헌터'에서 대통령의 딸 '최다혜' 역으로 특유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JYJ'의 박유천은 도서식품의 아이스티 티오의 생애 첫 단독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30일 방송되는 MBC TV '미스 리플리'에서는 리조트 후계자 '유타카'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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