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영화 OST’ 미션을 부여받은 TOP3의 본선무대가 펼쳐졌다.
‘위대한 탄생’의 생방송 현장에는 각 도전자들의 가족 및 팬 8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백청강, 셰인, 이태권의 팬클럽 회원들은 “사랑해요 백청강!”, “셰인 대박!”, “모나리자 이태권, 아자아자 파이팅!”이라고 연호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백청강은 영화 ‘왕의 남자’의 OST ‘인연’을 선곡, 감미로운 보이스로 총 36.3점(방시혁-8.7, 이은미-9.2, 신승훈-9.3 김윤아-9.2)을 받았다.
이태권은 세 도전자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영화 ‘태양은 없다’OST ‘러브 포션 넘버 나인(러브 포션 넘버 나인(Love Potion No 9)’을 열창한 이태권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하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그는 총점 36.4점 (김윤아-8.8 방시혁-9.3 이은미-9.2, 신승훈-9.1)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셰인은 영화 ‘비열한 거리’ OST인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부르며 특유의 미성을 뽐냈지만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고양(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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