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티홀에서 열린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하이테크 뮤지컬 원호’를 가족과 함께 관람한 후 “뮤지컬 ‘원효’의 제목만 들었을 때는 사극인 줄 알았는데 직접 관람하고 나니 현대적이고 로맨틱한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태희는 “특히 원효 역의 배우 서지훈이 정말 잘했다. 공연을 본 후 그의 팬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제작진이 뮤지컬 ‘원효’를 드라마화 했을 때 요석 공주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하자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태희는 “그동안 원효스님에 대해서는 해골 물에 대한 이야기 바에 몰랐는데 공연을 보고난 후 원효스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이지훈이 출연하는 공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희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3개월간 일본에 체류할 예정이며 이날 공연에는 배우 이종원과 아역 배우 서신애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원효’는 내달 12일까지 공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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