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지구종말 오면 왕기춘과 결혼…”, 누리꾼 ‘화들짝’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5월 21일 지구종말이 온다면 유도선수 왕기춘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깜짝 고백해 네티즌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홍진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TV QTV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ㅇㅇ할래’라는 코너를 통해 왕기춘과의 결혼식 동영상을 공개했다.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결혼을 하겠다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왕기춘을 찾아가 결혼식 영상을 찍은 홍진영은, 영상 속에서 왕기춘과 팔짱을 끼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해 실제 결혼하는 부부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진짜 결혼하는 줄 알고 놀랐다”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 “낚시에 제대로 낚였군...” “잘 어울린다 결혼해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진영과 왕기춘의 가상 결혼식 영상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