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할리우드 연예가십지 스타 매거진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보모 고용 문제로 크게 다퉜다”고 보도했다.
스타 매거진에 따르면 피트는 졸리가 캄보디아에 머무는 동안 새 보모를 고용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그런데 그가 만난 보모 지원자가 그의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을 꼭 닮은 것.
이에 졸리가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금발 여성을 채용하려 한 피트에 격분했다고 전했다.
졸리가 제시한 보모의 조건에는 “금발이 아닌 여성이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포함돼 있다. “금발의 여성이 피트의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전 애인 기네스 팰트로를 연상시킨다”는 이유 때문이다.
한편 지난달 지난 23일에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새 보모를 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보모의 연봉이 최고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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