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모녀 사이로 나온 이들은 3D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2’에서 할머니와 손녀 역할로 더빙에 나섰다.
주인공 ‘빨간 모자’에 많은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할머니로 섭외된 김수미가 이시영을 적극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위험한 상견례’ 촬영할 때 웃느라 NG를 많이 내서 다음 작품에 함께 안 한다고 했는데 추천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마 더빙이라서 그런 걱정은 없으셨나보다”고 웃었다.
‘빨간 모자의 진실2’는 사악한 마녀에게 납치된 헨젤과 그레텔, 할머니, 늑대, 날다람쥐를 구하려 나서는 소녀 빨간 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6월16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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