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결혼 6년 만에 임신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고 아나운서는 "오랫동안 트위터도 블로그도 하지 못했어요. 오랫동안 기다려온 2세를 갖게 됐거든요"라고 적었다.
고 아나운서는 "지금은 입덧이 많이 가라앉아 살 만 하다"고 근황을 전하며 "쑥스럽군^^;"이라고 덧붙이며 예비엄마의 설렘을 드러냈다.
2004년 KBS에 입사한 고 아나운서는 2005년 가을,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11년 선배인 시인 조기영 씨와 결혼했다. 현재 고 아나운서는 KBS 1TV '책 읽는 밤' 진행을 맡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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