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경기도 일산 탄현 SBS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기자간담회에서 “워낙 파워풀한 댄스를 좋아해 발레에 도전한 적이 없었는데 ‘피겨’ 의 기본이 발레라는 이야기에 발레도 배우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담비는 이어 “성격 자체가 ‘발레’와는 굉장히 멀지만 ‘피겨’에서 손동작 등 섬세한 동작들이 많아 발레를 배우게 됐다”면서 “선생님께서 ‘스트레칭 부족하다’ 며 생각지도 못한 말들을 지적하셔서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처음엔 어려웠지만 지금은 굉장히 잘 한 선택인 것 같다. 표현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키스앤크라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여러 차례의 대회를 거쳐 탈락자를 선정, 8월 개최되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출연자를 결정하는 국내최초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이다.
한편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은 김연아는 스타의 멘토 겸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달인 김병만을 비롯,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크리스탈, 이아현, 서지석, 박준금, 아역탤런트 진지희,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등 다분야 스타 10인이 함께한다. 5월 22일 첫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