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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혁 PD는 경기도 일산 탄현 SBS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서 ‘탈락자’ 의 개념을 넣을 지 말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가직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키스앤크라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여러 차례의 대회를 거쳐 탈락자를 선정, 8월 개최되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출연자를 결정하는 국내최초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이다.
김 PD는 “‘나가수’의 경우 그 분야의 최고들이 경합을 벌이는 것이기 때문에 경합을 통한 ‘탈락자’ 개념이 정당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의 경우 모두 자신의 분야가 아닌 연예인들이 타분야에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탈락자를 선정해야 하는지 미지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5번의 쇼를 통해 최종 1위만이 8월 ‘김연아의 아이스쇼’ 에 출연한다. 이 과정에서 탈락자를 나오게 할 지는 계속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은 김연아는 스타의 멘토 겸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달인 김병만을 비롯,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크리스탈, 이아현, 서지석, 박준금, 아역탤런트 진지희,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등 다분야 스타 10인이 함께한다. 5월 22일 첫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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