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은 2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5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제곡 ‘사랑’을 공개했다. 24일 정식 앨범이 발표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랑’은 블루스가 가미된 발라드 장르로 임재범 특유의 거칠고 슬픈 감성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드라마의 결말을 예고하는 듯한 슬픈 노랫말은 녹음 내내 임재범을 깊은 슬픔의 감정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임재범이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녹음 과정 내내 ‘노랫말이 너무 아프다…너무 슬프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사랑’에 배인 진한 감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임재범이 부른 ‘사랑’은 11년 전 발라드 ‘너를 위해’ 이후 처음 발표하는 새 발라드여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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