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축제인 '라치오스 피에스타'에 초대받은 소녀시대의 공연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날 소녀시대는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오(Oh)'를 열창한 후 학생들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지(Gee)'를 선보였다.
한양대는 여학생들의 비율이 남학생들의 비율을 압도한다. 때문에 소녀시대의 방문은 한양대 남학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전설'로 기록됐다.
소녀시대 무대를 직접 본 이들은 "대박이다, 너무나 뜨거운 무대", "그야말로 한양대첩이었다", "우리학교가 또 해냈군", "우리학교엔 언제쯤...", "전쟁터 같았다", "한양군대 위문공연" 등의 글을 게재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