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가장 인기를 끈 여자1호가 누구를 최종으로 선택할 지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여자 1호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던 남자들이 아닌 의외의 선택을 해 반전을 몰고 왔다. 그녀는 “지내면서 느낌이 달라졌다”며 “순수한 면도 있고 솔직하고 소박하다”고 남자 3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여자 1호는 “한의사이기 때문에 공부만 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괜찮은 남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종선택 후 그녀는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커플이 된 기쁨을 전했다. 남동생이 남자 3호에게 “누나가 평소 현빈을 좋아해서, 어떤 짝이 됐는지 궁금하다”고 하자 남자 3호는 “그 분과는 거리가 좀 많이 먼 것 같다”며 당황했지만, 여자 1호는 “현빈보다 낫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짝’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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