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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는 금지(가인 분)와 예전처럼 친해지기 위해 온갖 장난을 시도하는 김 원장(김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원장은 금지와의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우진(연우진 분)에게 조언을 구했다. 김원장은 장난을 쳐보라는 우진의 말을 참고해 금지의 뒤에서 놀래키는 장난을 시도했다. 깜짝 놀란 금지는 밤을 새며 작성한 시험문제 파일을 날려버렸고 김원장에게 짜증을 냈다.
이어 김원장은 금지의 의자 위에 방귀방석을 깔아 재미를 주려고 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금지는 학생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모든 방법이 실패로 끝나자 김원장은 마지막 비장의 카드로 쓰러진 척 연기했다. 금지는 김원장의 장난에 속아 오열, 오히려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
결국 김원장은 장난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고백하며 "우는 모습에 놀랐다"며 솔직한 마음을 말했다. 이에 금지는 "먼저 아빠에게 다가갔어야 하는데, 이렇게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동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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