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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에는 겸손을 가르치고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자신감이었다.”며 “자신감을 가져야 자신의 스타일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심사위원의 비중은 30% 뿐이다. 이제는 관객들을 감동시켜야 한다”며 “멘토(심사위원)들을 보거나 1, 2, 3번 카메라를 보는게 아니다. 그 너머에 있는 관객들, 시청자를 향해서 노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위대한 탄생’ 톱3에게 “1위가 목적이 아니다. 그렇게 1위 하고 반짝하고 사라지는 건 의미가 없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1등이 아닌 가수가 돼라”고 충고했다.
또 “‘위대한 탄생’은 학력이나 배경 없이도 노래 하나로 꿈을 이루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본질”이라며 “가요계 전체로는 기타를 치면서,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멋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차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승훈은 6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더 신승훈 쇼 그랜드 피날레’ 공연을 연다. 신승훈의 이번공연은 5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며 신승훈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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