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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5회에서는 현기준(강지환 분)이 공아정(윤은혜 분)에게 “결혼합시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기준의 동생 현상희(성준 분)는 공아정을 돕기로 했다. 형과 공아정을 결혼 시키려 하는 것.
중국의 부자가 현기준의 호텔에 투자를 하기로 했고 현상희는 공아정을 데려가 ‘현기준의 아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공아정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의 남편인 현기준에 대해서도 매력을 느꼈다.
투자를 받아야 하는 입장에 있는 현기준은 본의 아니게 이 연극에 뛰어들 수 밖에 없었고, 그는 공아정을 찾아갔다. 공아정은 마친 유소란(홍수현 분)과 함께 있었다. 유소란은 여전히 공아정의 결혼사실을 믿지 않는 상태.
이 와중에 현기준은 “여보 나 여기있어”라며 등장했다. 그는 “우리 정이 급하게 갈 데가 있어요. 까먹은 거야?”라며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공아정은 마지못해 현기준을 따라 나섰다.
현기준의 손에 이끌려 찾은 곳은 한강 오리배였다. 그 곳에서 현기준은 공아정에게 “우리 결혼합시다”라고 말해 공아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단 한번의 거짓말로 시작된 이들의 결혼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시청률 9.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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