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 포시즌 호텔에서 가족, 친척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의 결혼이 알려진 것은 지난 해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부터다. 당시 이 씨 측은 처음에는 남자친구에 대한 존재를 부인했지만, 곧바로 후 금융업에 종사하는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초부터 사랑을 시작해 연말에는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하며 결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해 말 자신이 운영하던 쇼핑몰 ‘미싱도로시’를 정리하며 생긴 10억원 상당의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에서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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