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한정원 역의 김현주는 홀로 심취해 10cm의 ‘아메리카노’를 열창했다.
이날 한정원은 팀원들과 함께 도서출판 기념 공연을 기획했고, 한 남자 직원이 초청 가수로 가수 10cm를 추천했다.
이를 듣던 여직원이 “10센치가 뭐냐. 욕하는 것 같다”고 퉁명스럽게 반응하자, 남직원은 ‘아메리카노’를 선창하기 시작했다. 이에 한정원도 노래에 가세하는데, 그녀는 듣기 힘들 정도로 검증된 음치였던 것.
그녀의 노래에 직원들은 노래를 멈추며 어색해 하지만, 정원은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 열창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은 전날(14일) 19.4% 보다 2.2% 상승한 21.6%의 시청률을 기록, 인기 드라마 반열에 합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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