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나가수’ 괴롭지만 잘했다는 생각”

‘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BMK가 ‘나가수’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BMK는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인사원' 도전자들의 ‘나는 가수다’ 인터뷰 미션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BMK는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괴롭다는 것이다. 하지만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많은 분들이 TV를 통해 나를 봐줄 수 있는 기회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BMK는 자신의 타고난 울림통에 대해 “어렸을 적 선생님에게 많이 혼났다. 복도가 있으면 내 웃음소리가 1반부터 8반까지 울려퍼지니니깐”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BMK는 진짜 가수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진짜 가수는 내 색깔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 또 때로는 자기의 색을 벗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MK는 8일 방송된 ‘나가수’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열창했지만 꼴찌를 기록했다. 하지만 15일 방송된 두 번째 경연에서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큰 박수를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