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의 ‘남자, 그리고 여자’ 미션완수를 위해 덕성여대로 향해 여대생들과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전현무가 캠퍼스에 출동하자 여대생들은 전현무를 둘러싸고 함성을 질렀다.
이 같은 반응에 신 난 전현무는 “전현무가 좋아요. 빅뱅이 좋아요?”라고 재밌는 질문을 던졌고 여대생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현무”라고 호응했다.
이날 전현무는 일일 영문과 학생으로 분해 여대생들과 함께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대학생들의 일상을 경험했다.
또 그는 여대생들에게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상세히 캐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현무 외의 다른 멤버들은 각자 다른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이경규는 묵안리 할머니 마을로 향해 할머니들과 함께 드라마 이야기로 수다꽃을 피워으며 이윤석은 아주머니들과 관광버스를 타고 전북 전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또 평소 여자에게 심하게 낯을 가리는 것으로 유명한 김국진은 화장품 회사로 출근해 여자들의 화장품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국진은 여성용 속옷을 만져보라는 제의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 윤형빈은 성공한 여걸을 만나 대화를 나눴고 양준혁은 여고 교생으로 분해 여고생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며 김태원은 피부 관리실로 보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지난 주 단독 미션 수행 후 하차설이 솔솔 제기됐다”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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