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스페셜 무대로 컴백한 허영생은 ‘Out The Club’과 ‘Let It Go’로 SS501의 색깔을 완전히 비워내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허영생은 첫 번째 곡 ‘out the club’에서 강렬한 비트에 몸을 맡기고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였고, 이어 이번 앨범 타이틀 곡 ‘let it go’에서는 올 화이트 정장으로 세련된 분위기와 한층 슬림해진 몸매를 드러냈다. 또 데뷔 7년차 다운 안정된 보컬을 뽐내 화려한 솔로 신고식을 마쳤다.
타이틀 곡 ‘let it go’는 사랑 앞에 무심하고 차가운 남자와 사랑을 표현해주길 원하는 여자의 속 마음을 그린 노래로 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랩 피쳐링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허영생은 당초 4월 말 컴백 할 예정이었으나 안무 연습 도중 손등에 부상을 입어 컴백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무대에서 그는 아직 오른 쪽 손에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지만 더 이상 팬들을 기다리게 할 수 없다는 확고한 의지로 컴백 무대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허영생 외에 거북이, B1A4, 라니아, 알리, 유키스, 브라이언, 파이브돌스, 서영은 이루 씨스타19, 디셈버, 인피니트, 임정희 포미닛, 레인보우, 걸스데이, 애프터 스쿨, 에프엑스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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