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난 박소현과 김원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세부에서의 신혼여행 첫날 밤 김원준은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갑자기 박소현을 데리고 바닷가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조명도 없이 깜깜한 가운데 김원준이 “마법을 부리면 된다”며 손가락을 튕기자 조명이 켜지면서 미리 준비된 테이블이 드러났다.
이어 김원준은 식사 도중 “두번째 마법이 있다”며 손짓을 했고 이에 필리핀 현지인들이 악기를 대동한 채 등장했다.
김원준은 자신이 속해 있는 M4의 ‘내 사랑’을 ‘내 소현’으로 개사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프러포즈 송으로 들려줬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감동한 박소현은 결국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진짜 최고”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날 김원준이 박소현에게 작은 상자를 내미는 장면이 포착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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