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는 16일, 17일 이틀간 방영될 다큐프로그램 KBS 2TV '희망릴레이-우리는 한가족'에 출연해 그 동안 외부에 잘 공개되지 않았던 평범한 일상생활 모습과 기부, 봉사활동 등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보여줄 예정이다.
임형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몇 해 전부터 팝페라 아티스트를 꿈꾸는 가톨릭대 성악과 남학생들로 이루어진 팝페라그룹 '다카포(Da Capo)'와 멘토 & 멘티 관계를 맺어 무료로 레슨을 해주는 모습과 첫 MC 데뷔이자 공중파 MC 데뷔를 맡았던 가정의 달 특집 KBS '찾아가는 음악회' 녹화 현장에서 만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 드림패밀리 합창단' 단원들에게 직접 시간을 내어 찾아가 기부금 전달 및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들이 전파를 타게 된다.
대한적십자사의 역대 최연소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임형주는 데뷔 이후 크고 작은 기부활동은 물론 지난 2008년에는 자신의 세계데뷔 5년, 국내데뷔 10년간 벌어들인 수익금 중 100억 원이 넘는 돈을 전액 기부해 서울시 서초구 염곡동에 비영리재단인 '아트원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당시 언론과 대중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또 최근에는 '아트원 문화재단'을 통해 예술 전공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선발하여 무상으로 레슨을
해주는 '아트원 멘토 & 멘티 프로그램'을 전개해오는 등 재능기부와 물질적 기부를 아우르는 폭넓은 기부활동을 해, 올해 초 최연소로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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