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연출 노도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BC는 앞서 3월 기자간담회를 이미 한차례 진행한 바 있어 2달 만에 추가 기자간담회를 연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보편적으로 시청률이 저조할 경우 추가 홍보를 위해 기자간담회 등을 개최하기 때문. 하지만 알고보니 드라마의 상승세를 극대화하고 일종의 자축의 의미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추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청률이 계속 오르고 있어 제작진과 배우들도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개최 이유나 중대발표를 할 사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일종의 자축의 의미, 더욱 전진하자는 의미로 자리를 마련한 것 같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엄친딸’ 여주인공이 한순간 인생이 뒤바뀌어 벌어지는 일을 경쾌하게 그렸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와 특권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으로 진짜 자신을 찾는 성공 스토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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