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은 13일 생방송되는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올라 박재범의 ‘어밴던드’와 경합을 펼친다. 임재범의 1위 후보는 이례적인 경우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음원의 폭발적인 인기에 따른 결과다.
특히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너를 위해’와 ‘빈잔’은 다음 TV팟에 무편집 영상이 공개된지 하루만에 150만건을 넘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빈잔’의 경우 남진의 원곡을 록과 국악 등 독특한 방식으로 편곡, 방송 무대를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1986년 록그룹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임재범은 1991년 솔로 앨범 ‘이밤 이 지나면’을 발표하고 큰 인기를 누렸다. 임재범은 데뷔 당시부터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감정표현 등 보컬리스트로서 단연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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