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5월 19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49일’의 주인공들을 만났다. 이날 배우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49일’의 결말에 대해 예측해 시선을 모았다.
조현재는 “남규리가 살아나고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전부 다 비극이거나 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스케줄러 역할로 화제를 모은 정일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지만, 약간의 슬픔도 있겠죠”라고 답했다.
배수빈은 “제가 울어줬으면 좋겠는데, 민호는 울어줄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엄청난 반전이 하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드라마 속 결말을 더욱 궁금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규리가 단 하루를 남기고 남은 눈물 두 방울을 얻으며 살아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5.4%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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