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몽땅에 출연했던 가인이 오늘 마지막 녹화를 했어요. 그룹 활동 때문에 더 이상 출연이 어렵나봐요. 열심히 했는데 끝까지 같이 못한 게 아쉽습니다. 가인이 떠난 자리가 클 것 같네요. 늘 건강하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인은 '몽땅 내 사랑'에서 조권과 함께 쌍둥이 남매로 출연해왔지만, 당초 120부작을 5월말 종영 계획이었던 시트콤이 80회 연장 결정되면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트콤 촬영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일본 스케줄 등 가수 활동을 병행하기 어려워 9일 아쉬운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
관계자는 10일 "가인의 출연분은 이달 말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극중 유학을 떠나는 설정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인은 첫 연기 도전에서 윤두준, 리지와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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