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제이큐티(JQT)가 레이디 가가(Lady Gaga), 에이콘(Akon) 제작자와 손잡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음반제작자 멜빈 브라운(Melvin Brown)과 레이&레이니(Ray&Renny)와 함께 제이큐티(JQT) 해외진출 기자회견이 열렸다.
멜빈 브라운은 “우리들은 제이큐티를 성공시키기 위해 150% 노력을 할 것이다. 우리가 가진 노하우를 통해 제이큐티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아주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멜빈은 “걸그룹을 많이 봤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제이큐티가 가장 큰 감동을 줬다”며 “내가 하는 일이 레이디 가가 같은 슈퍼스타를 만드는 일이다. 지금 와서 멈출 마음은 없다.”고 자신을 비쳤다.
프로듀서 레이는 “우리들은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능하다. 제이큐티 역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음반제작사 컨빅트 뮤직(Konvict Muzik LTD)을 운영하는 음반 제작자 멜빈 브라운은 에이콘(Akon), 티페인(T-Pain), 레이디가가(Lady Gaga) 등을 배출했다.
레이&레이니(Ray&Renny)는 에이콘, 티페인, 레이디가가를 비롯해, 마리오 와이넌스(Mario Winans), 아론 카터(Aaron Carter), 비욘세(Beyonce) 등의 앨범에 참여 한 프로듀서다.
제이큐티는 내년 1월 2월 정도부터 미국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12년 11월 정도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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