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이상형 한효주와 화보 촬영 ‘소원 성취’

방송인 양준혁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던 한효주와 화보를 촬영해 화제다.
양준혁과 한효주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스포츠 의류 업체 ‘헤드’의 여름 화보 촬영에 나섰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해 KBS ‘1박2일’에 출연, 이승기가 연결해준 한효주와의 전화 통화에서 “영원한 팬”이라며 “언제 한번 같이 사진 찍자”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국 이날 화보 촬영을 통해 양준혁의 소원은 이뤄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효주는 화장품과 쿠키, 꽃 등을, 양준혁은 사인볼을 서로에게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준혁은 처음에는 패션 화보 촬영을 조금 어색해 했지만, 이내 야구공과 배트가 소품으로 등장하자 한결 자연스럽고 과감한 포즈로 찬사를 받았다. 한효주는 화보 촬영을 통해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