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타임즈 등 현지언론은 10일(현지시각) "포트만이 올 여름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은퇴선언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포트만은 최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오드리 헵번을 거론하며 은퇴에 대한 뜻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에서 포트만은 "헵번은 자신의 삶에서 육아를 위해 일찌감치 은퇴라는 훌륭한 선택을 했다. 나는 오드리를 통해 역사에 기록되는 것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를 알게 됐다. 아이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한편 포트만은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소름끼치는 발레리나 연기를 선보여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으며 이 영화를 통해 만난 4살 연상의 발레리노 겸 안무가인 벤자민 밀피예와 약혼해 현재 임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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