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은 최근 종영된 MBC '로얄 패밀리'에서 지성의 친구인 검사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그는 지난 1997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해 '지구 용사 벡터맨 1기'에 출연했다.
5년간의 공백 끝에 2005년 연기자로 복귀한 기태영은 '하얀거탑'과 '엄마가 뿔났다'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2009년 '인연만들기'에서 첫 주인공을 맡았다.
톱스타 대열엔 아직 합류하지 못했으나, 거물급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한편 기태영은 이정향 감독의 영화 '오늘'에서 송혜교의 연인으로 출연, 개봉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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