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배우 기태영. 두 사람은 MBC '인연만들기'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유진은 결혼 소식을 11일 새벽 팬 카페 파이시스를 통해 알렸다. 유진은 "봄 하면 떠오르는 게 있는데요. 여자라면 누구라도 꿈 꿀 법한 7월에 신부가 떠오르네요. 저도 5월에 신부가 되길 꿈꿨었는데요. 5월에 신부는 아니지만, 7월에 신부가 될 것 같아요"라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유진은 "지난 번에 한번 기사화 되어서 짐작을 하셨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고 결혼 상대가 기태여임을 공개했다. 이어 "그 때는 저의 멤버들에게 모두 슬픈 시기였기 때문에 결혼 소식을 알리기엔 조금 부적절한 타이밍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한편 유진은 지난 2월 기태영과 결혼 임박설에 휩싸였지만 당시에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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