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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측은 10일 "남자로서 군대에 다녀오겠다는 의지가 강한 친구"라며 "조용히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길 원해 공식적인 배웅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몇몇 지역에서 군 입대 전 마지막 영화인 '수상한 고객들'의 무대 인사를 돌아다녔다"며 "현재는 입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델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임주환은 연기자로 전업,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M' '도레미파솔라시도' '쌍화점', 드라마 '매직' '걱정하지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심청의 귀환' '탐나는 도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배우 서우(26)와 호흡을 맞춘 '탐나는 도다'를 통해 국내 여성팬들은 물론, 일본 등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개봉된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서는 뚜렛장애(특별한 이유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를 앓고 있는 꽃거지 영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바 있다.
임주환은 또 사전 제작 드라마 '왓츠업'(극본 송지나•연출 송지원)에도 출연해 현재 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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