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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이는 지난해 5월 있었던 넥센과 LG의 야구경기에 지각해 시구하지 못했던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당시 유이의 아버지인 김성갑 넥센 코치와 딸 유이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유이는 “지난해 아버지가 감독으로 계시는 넥센의 경기에서 내가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아버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게 나와 아버지의 오랜 꿈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유이는 시구 현장에 지각을 해 시구를 할 수 없었다. 유이는 그 사건에 대해 당시의 상황과 야구팬들에게 사죄하는 마음, 그리고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애프터스쿨의 유이 외에도 김정훈, 최여진, 선우재덕, 온주완, 박준형, 김준희, 김경진, 윤영아, 엠블랙의 천둥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10일 밤 11시 1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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