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맛쇼’는 맛집 프로그램의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식당을 차리고 실제로 출연을 섭외하는 과정들을 보여준다.
특히 식당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제작진은 음식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브로커나 홍보대행사에 돈을 건네는 과정을 촬영했다. ‘트루맛쇼’에 따르면 홍보대행사에 1천만원을 전달하자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의 맛집 코너에 출연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 측은 “‘식당 협찬’을 한 적이 없다”며, “팩트와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비자 고발이다”,“평소 맛집 소개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실제 조작이라면 화가 날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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