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알리앤코 측은 지난 3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에이브릴 라빈 ‘더 블랙스타 투어’ 내한 공연 뒷이야기를 전하며 “공연 전날 잠시 몰래 쇼핑을 인사동으로 나간 그녀가 쇼핑한 아이템은 양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브릴 라빈은 1만원에 5개짜리 양말을 설득 끝에 한 개 더 얻어냈다고 한다.
또 “공연이 끝나자 마자, 바로 차량을 타고 호텔로 이동한 에이브릴 라빈은 ‘어매이징 코리아(Amazing, Korea)’를 외치며, 뒷자리에 뻗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4일 한 네티즌은 “에이브릴 라빈이 인사동에 나타났다.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찍지 못하고) 옆모습이라도…”라는 글과 함께 에이브릴 라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에이브릴 라빈은 하늘색 셔츠에 검정 스키니 바지를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선글라스와 검은색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며 이 사진은 곧바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몰고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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