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김기만 아나운서가 지난 7일 오후 9시 38분쯤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기만 아나운서는 “강변북로에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BMW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모범을 보여야할 사람이 음주운전이라니”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해라”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할 듯” “정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체포 당시 음주 측정결과에서 김기만 아나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2%로 만취상태였다. 현행법상 0.1%가 넘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한편 김기만 아나운서는 KBS 27기 공채 출신으로 현재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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