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록아.. 어서 일어나라.. 여러분 신영록선수가 깨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신영록선수는 8일 오후 3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9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께 슈팅을 쏜 뒤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신영록은 인근 한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하루가 지난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록은 8일 경기에서 후반 37분께 투입됐으나 갑작스럽게 쓰러져 심장에 이상에 생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영록은 2003년 수원 삼성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 터키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제주로 이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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