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서인영은 박선주에게 직접 보컬 레슨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주는 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가수들 사이에서 '호랑이 선생님'으로 통하는 등 범접하기 힘든 카리스마를 가졌다.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것은 어디에서나 기죽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서인영이 박선주 앞에서 순한 양으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선주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 "알려주는대로 바로 습득하는 서인영 정말 대단하다" "서인영이 저렇게 진지한 모습을 보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의 소속사 측은 "서인영은 멘토로 박선주를 꼽을 만큼 평소에도 음악적 조언이나 고민거리를 박선주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신곡 '세수'의 작사를 맡은 박선주가 보컬 레슨을 맡아줘 애절한 느낌의 곡을 최대한 살렸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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