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민은 최근 국내 유일의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이버 수중사진가 와이진(본명 김윤진)의 촬영팀과 함께 수중 누드 화보를 찍었다. 이 화보는 조각가 박승모 씨의 제안을 와이진 측이 받아들이면서 제작됐다. 박 씨가 와이진이 찍은 수중 사진을 조각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고, 이에 곽지민을 모델로 촬영하게 된 것.
이번 화보에서 곽지민은 마치 요정이나 여신 같은 우아한 여성미와 함께 섹시미를 동시에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의 몸을 휘감은 흰색 천 사이로 드러난 매끈한 등라인과 새 하얀 피부가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관계자는 “곽지민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수중 화보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녀가 물에 대한 거부감 없이 촬영에 임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이번 촬영이 특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스태프들이 밖에서 촬영을 진행하는데 반해 모델과 스태프가 모두 물속에 들어가 작업했다는 것”이라며 “또 박승모 작가가 6월에 있을 전시회에서 조각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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