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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러브송’ 2회에 조여정, 최송현, 하연주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들은 모두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의 출연자들.
‘러브송’은 스타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특별한 노래와 그에 얽힌 사연을 들려주는 뮤직 토크쇼로, 최여진은 “아버지와 산 기억이 하루 밖에 없다”고 입을 열며 그간 숨겨왔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헤어진 아버지에 대한 아픔과 상처가 아직 치유되지 않는 것 같다”며 “우연히 마주친 아버지 뒷모습을 보고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 지켜만 봤던 내가 미웠다”고 전했다.
또 캐나다에서 지낼 당시 사기를 당해 거리에 나 앉을 뻔 했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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