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7일 오전 소속사 관계자와 함께 일본으로 떠났다. 정우성은 2주 가량 일본에 머무르며 영화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였던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굿 라이프’에서 정우성은 주인공인 아버지(소리마치 다카시 분)를 돕는 소아 백혈병 전문의 역할을 맡아 6회부터 등장한다.
정우성은 지난달 21일 이지아-서태지의 소송 사건으로 패닉 상태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으며, 누리꾼들은 “정우성이 깊은 상심에 빠져 술로 괴로움을 달래고 있는 것 같다”고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최근 정우성은 소속사 대표와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지나간 얘기지만 그동안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속칭 '카더라 통신'이었다. 일본으로의 조기 출국설, 지인들과의 골프 회동설, (이지아와의)제주도 동반여행설 등. 이런 와중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정우성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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