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장윤정, ‘효도 잘할 것 같은 ★’ 1위

가수 이승기와 장윤정이 ‘부모님께 가장 효도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www.eduwill.net)이 지난 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회원 614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가장 효도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이란 설문을 벌인 결과 남자 스타로는 가수 이승기가 48.2%(296명)로 1위에, 여자 연예인에서는 33.4%(205명)로 장윤정이 수위를 차지했다.
이승기에 이어서는 엄태웅이 26.1%(160명)로 2위에 올랐고, 현빈 13.2%(81명), 송중기 7.8%(48명), 장근석 4.7%(29명) 순이었다.
장윤정에 이은 2위에는 문근영이 28.7%(176명)의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아이유가 15.6%(96명), 이효리 12.2%(75명), 김혜수 10.1%(62명)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설문 관계자는 “가수 예능인 연기자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승기는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와 과거 학생회장 경력 등 엄친아의 바른 모습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고, 장윤정에 대해서는 “‘효 콘서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은 독거노인과 효행자들을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국민손녀’로 거듭나는 모습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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