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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신지현을 연기하고 있는 남규리는 드라마 상에서 잠깐씩 몸을 움직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장면들을 상대배우들과는 대사를 주고 받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답답함을 토로했던 신지현이 마침내 벌떡 일어났다. 남규리의 소속사 측은 5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SBS 드라마 '49일'의 신지현 생존 인증샷!"이라며 "신나는 휴일 즐겁게보내시고 오늘밤 9시 55분 16회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병원복을 입고 있지만 미소만은 눈부셨다.
지현이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물 3방울을 채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기대하고 있었는데 벌써 알려주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은 더이상 신지현에게 몸을 빌려주지 않을 것을 결심하며 서울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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