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그 동안의 근황과 함께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그녀는 지난 2007년 탤런트 이영하와 갑작스럽게 이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부부가 살다보면 싸울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지 않나. 그래서 부부싸움을 해도 엄마한테 말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갑자기 딸이 별거를 하겠다고 찾아오니 얼마나 힘드셨겠나"라며 입을 열었다.
선우은숙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1년은 울고 지냈다"며 "엄마 손이라도 붙잡고 힘들다고 털어놓고 얘기하고 싶은데 당시 엄마는 항암치료를 받고 계셨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는 내가 집으로 들어가길 바랐다. 그러나 그 때는 내가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며 "지금은 내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이혼에 대해 다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우은숙은 두 아들 이상원과 이상민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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