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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153회에서는 친아버지 김준(강석우 분)이 금고를 열 수 있는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동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새와(박정아 분)는 동해에게 "그동안 미안했다"며 사과했다. 그리고는 조필용 회장(김성원 분)이 남긴 황금열쇠를 김도진(이장우 분)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동해는 김도진을 찾아가 열쇠를 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김도진은 끝까지 발뺌했다. 그러나 김도진을 미행해 전은은행에 찾아온 동해는 은행 직원에게서 김도진에게 열쇠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해는 마침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들렸던 홍혜숙(정애리)에게 "마땅히 내게 전해져야 하는 열쇠가 지금 이 부총지배인 손에 있다"고 말했다.
김도진은 궁지에 몰렸지만 "내가 왜 이 열쇠를 줘야 하냐. 적에게 총을 쥐어주는 바보가 세상 천지에 어디 있냐"며 열쇠를 돌려주지 않았다.
동해는 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본인 혹은 대리인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규정을 듣게 되고 도진에게 "내가 대리인을 찾아내면 열쇠를 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동해는 아버지 김준이 대리인임을 알게 되고 홍혜숙의 도움으로 김도진에게 열쇠를 건네받았다. 방송말미 마침내 은행을 찾아가 금고를 연 동해와 김준은 그 안에 있는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KBS1 '웃어라 동해야'는 시청률 38.5%(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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