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정겨운은 '소문과 진실' 코너에서 나이트클럽 루머에 대해 직접 밝혔다. 그는 데뷔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이트클럽에 다녀온 후 상대 여성을 평가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던 것에 대해 "나이트클럽에 많이 갔다. 그 글 때문에 곤욕을 치웠다"며 시인했다.
이어 "사실 그 날이 즉석만남에 실패했던 날이었다. 기분이 안 좋아서 집에 와 상대 여성에 대해 평가하는 글을 올렸다. 지금은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유재석은 "우리가 좀 캐내야 하는데 너무 쉽게 인정하니까 김 샌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4년 동안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쓴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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